제38차 유적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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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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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목) 2015년도 제2차(통산 제38차) 유적지 답사. 회원 80명이 전세버스 2대로 아침 8:05에 시청 앞에서 출발해 10:35 첫 방문지인 운문사(雲門寺)에 도착해 11:45까지 경내를 답사했다.
12:00 인근 운문면 신월리에 있는 ‘하얀집’에서 비빔밥으로 오찬을 마치고 12:50 운강고택(雲岡故宅)으로 향발, 13:20부터 14:00까지 고택과 인근 동창천(東倉川)변에 있는 만화정(萬和亭)을 돌아보고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신도마을로 이동했다.
14:40부터 15:20까지 기념관과 조형물을 답사하고, 마지막 방문지인 청도읍성으로 옮겨 15:40부터 16:25까지 성내답사를 마치고 귀로에 올랐다.
전형적으로 쾌청한 가을날씨가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이었고, 때맞춰 지역 특산물인 감의 수확기여서 산과 들은 물론, 마을과 도로변 가로수까지 감나무로 뒤덮여 주저리로 매달린 탐스러운 감이 주황색 물감을 뿌린 듯 화사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예년에 보기 드문 풍작과 중국산 반입 등으로 가격이 폭락해 과수농가들은 수확을 포기할 만큼 시름이 깊다고 설명하는 해설사의 표정이 밝지 못했다.
돌아오는 길에 17:20~18:00 가산면 천평리 ‘성미식당’에서 만찬을 겸해 하루의 무사답사를 자축하는 건배를 들고 여정을 서둘러 18:00 안동에 귀착해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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