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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반 5월 산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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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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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일행 31명은 8:30에 떠나, 10:30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대티골 아름다운 숲길=외씨보선 길’을 들머리로 1.7km 거리인 반변천 발원지까지 산행을 시작했다. 12:00 하산. 오늘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산채 한마당’ 행사를 둘러보기로 했다.

행사장인 군청으로 가는 도중에 ‘영양고추유통공사’를 잠시 견학하고, 이어서 일월면 주곡리 ‘주실마을’에서 조지훈 생가와 문학관 등을 돌아봤다. 13:00에 영양읍 서부리 복개천에 있는 ‘맘포식당’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한우 전문식당이로 알려진 곳인데, 고추장도 없는 비빔밥에 된장 달랑 한 사발....

‘산채 한마당’ 행사는 예상했던 대로 이렇다 할 특색이나 진귀한 특산물은 없고 당일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풍물패 공연이 열리고 있었다. 15:00에 행사장을 떠나 감천1리에 있는 ‘감천마을 오일도 생가’를 돌아보고 16:00 입암면 연당1리에 있는 서석지(瑞石池)를 방문했다. 서석지는 전남 보길도의 세연정(洗然停), 담양의 소쇄원(瀟灑園)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전통정원으로 꼽는 중요민속자료 제108호이다.

16:40 이문열 작가의 고향인 석보면 원리 ‘두들 문화마을’에 들려 석계고택, 광산문학연구소, ‘음식디미방’의 저자 정부인 안동장씨 유적비 등을 돌아보고 17:20 귀로에 올랐다. 18:10 용상동 ‘제주복집’에 와서 ‘은복지리 매운탕’으로 저녁까지 먹고 19:30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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