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맞이
일상 속에 녹아 안동인과 더불어 살아있는 우리네 전통문화, 축제 및 행사 소개입니다.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정월 대보름에는 집집마다 약밥을 만들어 먹었으며, 저녁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달맞이를 했습니다. 또한 그 해의 새싹이 잘 자라고 전답의 해충이 소멸되도록 쥐불을 놓았습니다.
찹쌀, 좁쌀, 차조, 콩, 찰수수 등 다섯가지의 곡식으로 지은 밥에다 시래기, 가지, 호박고지 등 묵은 나물을 삶아서 기름에 볶아 먹기도 하며 부럼을 깨고 귀밝이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 짚이나 솔가지 등을 쌓아놓고 보름달이 떠오르기를 기다려 불을 지르고 피어오르는 연기와 더불어 달을 맞이 합니다.
- 일시 : 매년 음력 정월 15일 16:30 ~
- 장소 : 낙동강변 둔치
- - 민속놀이체험 : 지신밟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연날리기, 풍물공연, 쥐불놀이
- - 달집태우기 : 액막이쓰기, 기원제, 달집태우기, 소원빌기
- - 대음식체험 : 오곡밥, 약밥, 안동식혜, 부럼깨기, 귀밝이술, 복조리나눠주기, 고구마 · 감자 구워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