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원에서 받은 문화원 뱃지를 양복 윗도리 옷깃에 달다 - 문화원 마크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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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장헌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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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은 떠돌이었고 퇴직 후에 고향 울진에 사는냐, 안동에 사는냐를 두고 고민하다가 가족회의 결과 가장의 권위보다도 아내와 자식의 선호에 밀려 안동에 살기로 하였다.
시관조 '매계 장말익'은 안동에서 추앙 받는 삼태사의 한 사람인 안동장씨 시조 ' 태사공 포음 장정필'의 4세손으로 고려 10대 정종으로부터 울진부원군으로 임명되어 1035년에 안동에서 울진으로 갔다가 자손인 내가 960년 만에 다시 안동으로 돌아 왔다.
1995년 안동에 처음와서 안동문화를 익힌다고 돌아 다녔으나 잠시였고 적응하지 못하고 객지생활로 보냈다. 이제 안동에 정착하였으니 울진에서의 사회단체에서 탈퇴하고 안동에서 여생을 보낼 작정이다. 우선 다양한 안동문화를 이해하고 함께하며 즐기면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다. 문화원 총회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고, 많은 것을 배웠다.
오늘 이재춘 안동문화원 원장님께서 사비로써 회원 전원에게 문화원 뱃지를 나누어 주었다. 안동문화원은 선비정신으로 선배들이 훌륭하게 발전시켜 왔다. 문화발전의 기반이 단단하다. 문화원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좋은 문화발전에 동행해야 겠다.
오늘 받은 문화원 뱃지가 상징하는 의미를 알아보기 위하여 인터넷 검색을 하였더니 서울특별시 중랑문화원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었다.
'지방문화원 발전을 염원한 마크', '1960년대 초 55개 사설 지방문화원들이 모여 지방문화 발전을 염원하기 위하여 지방문화원 상징(보람) 제정을 결의했습니다.' '상징 중앙을 둘러싼 文자 5개는 원(圓)을 만들어 4방에서 결집, 협동을 다짐하는 의미로 만들었습니다. 동시에 중앙의 원은 4방으로 문화원을 골고루 돌봄을 뜻합니다.'라고 쓰여져 있었다.
안동문화원에서 받은 문화원 뱃지를 양복 윗도리 옷깃에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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