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행복...그리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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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향기
- 아이피 211.♡.182.209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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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화공원에서 있었던 "해설이 있는 열린음악회" 덕분에 행복한 저녁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안동에서도 이런 문화가 있다는게 자랑스럽기도했구요.
나승집님, 김종대님, 정연님, 공혜경님의 시낭송 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특히나 공혜경님의 심순덕 시인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시를 낭송 할 적엔 어머니 생각에 왈칵 눈물이 쏱아질것만 같았습니다.
송민순님의 춤사위도 더없이 아름다웠었구요.
기회가 닿는다면 한번 배워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큰 맘 먹지 않으면 좀처럼 클래식 음악을 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성악 공연도 너무도 좋았구요. 감기 때문에 힘들어 하시던 김철호 교수님께는 죄송했지만 앵콜곡도 들을수있어서 미안하고도 고마웠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공연 기획해준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 좋은 공연을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지 못했음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함께 하고픈 분들이 너무 많은데....
물론 챙겨보지 못했던 저의 잘못도 있겠지만....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작은 안내 팜플렛이라도 있었음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다시한번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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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윤용섭님의 댓글
- 윤용섭
- 아이피 61.♡.82.2
- 작성일
참으로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선진 문화도시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몇 시간이나마
비엔나나
드레스덴에 온 기분이었답니다!
예산도 아주 적게 들었다니
놀라움 그대로 입니다.
정말 안동은 전통과 체통만 내세우는 줄로
알 수도 있었는데
이 날의 행사는 안동을 보는 눈을 바꾸었습니다.
이향기님 말씀대로
홍보의 확대와
연주곡목과 출연진의 간단한 소개가
곁들여지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만큼 공연이 좋았다는 의미이지요! ^^
선진 문화도시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몇 시간이나마
비엔나나
드레스덴에 온 기분이었답니다!
예산도 아주 적게 들었다니
놀라움 그대로 입니다.
정말 안동은 전통과 체통만 내세우는 줄로
알 수도 있었는데
이 날의 행사는 안동을 보는 눈을 바꾸었습니다.
이향기님 말씀대로
홍보의 확대와
연주곡목과 출연진의 간단한 소개가
곁들여지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만큼 공연이 좋았다는 의미이지요! ^^
안동문화원님의 댓글
- 안동문화원
- 아이피 121.♡.217.129
- 작성일
많은분들의 관심과 배려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행사를 할 줄만 알았지 의견 수렴에 정성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소중한 것에 감사할줄 아는 안동문화원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행사를 할 줄만 알았지 의견 수렴에 정성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소중한 것에 감사할줄 아는 안동문화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