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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연극 『독립군의 어머니 남자현』 공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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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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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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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다시 피는 독립의 불꽃, 남자현!

광복 70주년 기념 연극 『독립군의 어머니 남자현』 공연 안내

<공연 개요>

■ 주최 : 경상북도 / 영양군

■ 주관/제작 : 극단 꿈꾸는 하늘

■ 공연 일정

○ 안동공연 : 2015년 10월 15일(목)~16일(금) 7시30분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요금:5,000원)

■ 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ticketlink.co.kr

■ 안동시내 예매처 :

NH농협 안동시지부 (삼산동)

교학사 (삼산동)

중앙시네마 (문화의 거리)

현대서림 (옥동 롯데마트 옆)

커피명가 (옥동 e-마트 앞)

안동문구센터 (송현동)

예당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층)

현수막발전소 (옥야동)

단월드 안동센터 (태화동)


■ 공연문의 : 극단 꿈꾸는 하늘 (054-855-5539, 010-2439-4300 / www.남자현.com)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독립운동 가운데 여성으로서 가장 높은 등급인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유일하게 추서받은 경상북도 영양군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 지사의 애국활동과 생애가 연극 작품으로 재조명됩니다.

'여자 안중근',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리며 여성으로서는 실행하기 힘든 무장투쟁을 통해 조국의 독립운동에 한 평생을 바쳤던 남자현 지사는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의 전지현 역의 실제 인물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남자현여사는 1873년 영양의 전통가문에서 태어나서, 그 남편이 의병전쟁에 나가서 전사했고, 그 한을 가슴에 품고 있다가 40대 중반의 나이에 그 남편의 유지를 이어서 만주로 망명하여, 만주에서 45세부터 60세까지 순국할때까지 15년동안 불꽃같이 의열투쟁을 펼친 인물입니다.

활동 초기에는 만주지역에서 한인 동포사회를 계몽하고 여성을 교육시켜 독립운동의 자원으로 삼았으며, 1926년 사이토 총독 암살시도를 기점으로 무장투쟁에 나서게 됩니다.

1927년도에는 체포된 안창호 등 47인의 독립운동가 구출을 주도하였으며, 1931년에는 일제의 침략상과 한국이 독립해야 된다라고 하는 당위성과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손가락 두마디를 잘라서 한국독립원(韓國獨立願)이라고 혈서를 씁니다.

1931년 만주국의 전권대사인 무토 노부요시의 암살을 실행하던 과정에서 일본군에 발각되어 혹독한 고문을 받고 풀려난 직후 “독립은 정신으로 이루어 진다” 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며 조용히 생을 마감합니다.

본 공연은 지사의 독립에 대한 절절한 염원과 불꽃같은 생애를 연극이라는 쟝르를 통해 기리고 되새김으로써 애국심과 지역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본 공연은 희곡, 연출, 음악, 배우 등 제작 전반에 걸쳐 향토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 순수 창작 연극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앞으로 지역의 가치있고 소중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영양공연의 초대권은 군내 각 읍/면사무소에서 배포 중이며, 안동공연은 티켓링크와 시내 지정예매처에서 예매(5,000원)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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