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東文化」제17집을 읽고 남기고 싶은말...

안동에 사는 안동사람입니다.

안동문화원에서 발행하는 「安東文化」는 볼거리가 만만찮은 책이라 애정을 가지고 기다리면서 보는 책이지요.

2009년 17집을 읽고 나서 좋은 내용이 있어 감사의 뜻으로 한 말씀 남기려합니다.

'退溪와 詩歌' - 윤용섭

퇴계선생에 관계된 여러 책자에서 접하지 못하던 특별한 내용이 담긴 논단이네요.

陶山十二曲에 음악의 자취가 남겨져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가곡 시조 가사를 통칭해서 正歌라고 부른다지요.

선비들의 세계에 음악이 차지하는 내용은 무척 흥미롭습니다.

우리국악의 한 장르인 正歌에 대한 이해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安東文化」, 18집을 기대해 봅니다...

논단마다 저자의 약력이 소개되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