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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새롭게 재창조하는 안동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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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닌 다른이도 배려해야 문화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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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과객
  • 아이피 211.♡.2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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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아침 상쾌한 날씨여서 걸어서 웅부공원으로 가려고 문화원 주차장을 지나가던 중. 눈쌀을 찌뿌리게 만든 광경을 보았다. 주차장에는 만차였으나. 단 한자리 출입구에 다른사람이 주차하지 못하도록 깔데기 모양의 물건을 치우고 주차하는 것을 보았다.
근처의 나이든 남자와 대화도 화는 것 같아. 주차하던분께 직원이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한다.
그래도 여기는 문화원인데 실망스러워, 왜 '거기 주차하냐' 고 하니. 곧 뺃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날 점심때가 되어도 그 차량은 그대로 였다.
물론, 직원이든 관람객이든 시민이든 주차할 수 있다.
예의상 의전 사례가 아니라면, 그것도 안동문화를 전승발전 시키려는 문화의 길라잡이 문화원의 직원이 자리를 맡아서 이용하는 민망스럽고 좋은 모습은 아닌거 같았다.
그냥, 자연스럽게 빈자리가 있으면 주차하면 될 것을. 내 자리인양 맡아서 사용하다니 , 같은 직원입장 에서도 어이가 없었을 것이다.
버젓히 주차장 앞에는 관람객 전용주차장 이라는 표지판이 있었다. 그리고 직원들이 주차하고 출장가지 않고 하루종일 주차 한다면 다른 사람의 주차 이용의 기회를 빼앗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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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뿔난 시민님의 댓글

  • 뿔난 시민
  • 아이피 1.♡.31.244
  • 작성일
그렇군요,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문화원"이 문화인이 다니는 직장인줄 알지만,  윗 글을 보니 일반인보다 못한 사람들이네요. 
안동문화원이 문화의 길라잡이라니, 누가 그 말을 믿겠습니까? 
홈페이지에서 조직도를 찾아보니,  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이름도 없네요. 누가 우리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사람인지 이름 석자를 올려야
책임있는 조직이 될 것 같네요. 좋은 차 타고, 관람객  전용 주차장이나  차지하고...
오래오래 자기들끼리  편짜서 늘 똑같은 안주를 만들어내는 주제에 월급은 꼬박꼬박 받아가죠.
 이번 축제도 진짜 망했지요??? 시민 세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