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안동문화원 회원 83명이 경주 문화유적지구 답사를 갔습니다. 신라의 도시 계획과 당시의 번성했던 문화·종교·예술의 흔적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는 경주 역사 유적 지구는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왕궁터인 월성지구, 황룡사 터와 분황사를 포함하는 황룡사 지구, 명활성이 있는 산성 지구, 왕족과 귀족의 무덤이 있는 대릉원 지구, 수많은 절터와 불상이 있는 남산 지구의 5개 지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