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1차(통산 43차) 유적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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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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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1차(통산 43차) 유적지 답사.
1진은 07:40 출발 5번국도 경유, 2진은 08:15 출발 중앙고속도로 경유 09:10 단양휴게소에서 합류해 첫 일정인 단양신라적성비(丹陽新羅赤城碑. 국보 제198호) 답사 길에 나섰다.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고속도로 휴게소 뒤 해발 320m의 적성산 정상부에 있는 비각까지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리기가 수월치 않았다. 10:00 출발해 10:40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남한강 서안에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도착. 100m의 절벽위에 25m 높이로 세워진 말굽 형 전망대에서 조망은 일망무제다. 동쪽으로 단양시가지, 발아래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중안선 상진철교와 5번국도 상진대교, 남쪽으로 단양역 일대와 멀리 소백산 연화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관이 장쾌하다.
11:25 남한강 일원에 개설된 탐방코스 ‘느림보 강물길’ 가운데 제5구간인 ‘수양개 역사문화길’로 이동, 강안을 따라 가설된 단양강 잔도(棧道) 목조탐방로 1.2km를 답사하고, 12:10 읍내 별곡사거리에 있는 ‘전원회관’에서 마늘갈비정식으로 오찬을 들었다.
13:20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로 이동해 도담삼봉과 석문을 답사하고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했다고 전하는 명소다.
14:10에 출발해 14:40 구인사(救仁寺)에 도착. 경내를 답사했다.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소백산 수리봉 자락 해발 800m 지점에 있는 구인사는 상월원각조사(上月圓覺祖師)가 창건한 대한불교천태종 본산으로 50여동의 건물과 56,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시설규모를 갖추고 있다.
16:15 출발. 오던 길을 되돌아 17:10 마지막 탐방지인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에 있는 명승 제47호 사인암(舍人巖)을 돌아보고, 17:35 귀로에 올라 중앙고속도로 경우, 18:40 안동에 귀착해 옥동에 있는 ‘가야숯불갈비’에서 만찬을 끝으로 19:30 하루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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