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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투리 경연대회-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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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안동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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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원(원장 김준식)은 사투리를 통해 안동지역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안동사람이라면 우리 지역의 말이 촌스럽고 격이 낮은 사투리라는 생각을 버리고, 이를 잘 가꾸고 다듬어 계승해 나가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제1회 안동사투리 경연대회’가 11월 27일 오후 3시 안동문화방송 1층 홀에서 열렸다. 

학교 교육과 언론 매체의 발달, 교통의 발달 등으로 말미암아 고유한 각 지역의 방언은 표준어에 밀려 조금씩 그 생명력을 잃어 가고 있으며, 젊은 세대일수록 자기 고장의 말을 점점 잊어가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안동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1회 안동사투리 경연대회’는  안동사투리 경연대회를 안동문화원의 정기행사로 정착시켜 안동의 사투리를 통해 우리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안동의 문화를 알고 안내할 때 안동의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여 안내함으로써 재미와 이해력을 향상 시키는 양념역할을 충분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회 입상자를 향후 안동을 알리는 스토리 텔러가로 활용해 안동을 방문한 외지인들에게 보다 확실한 안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18명의 결선진출자가 안동사투리의 솜씨를 겨루었다. 경연시간은 3,4분 내외이며, 4명의 민속관련 교수 및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100점 만점 기준에 안동사투리 구사능력 30점, 내용의 참신성 및 구성력 25점, 연기력(표정의 자연스러움) 25점, 관중호응도 20점을 배점하여 순위를 결정하였다.

 제1회 인동사투리 경연대회에서 13개 팀이 상을 받았는데, 대상에는 “칼로 물베는 부부”제목으로 출전(손화성 외 1명)한 팀이 1백만원의 상금과 상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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